Dizzy - Maytree (메이트리)
그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건지
부드러운 그 입술이 내겐 너무 포근해
마치 내 머릿속에
들어와 있는 듯 그대는
내 맘을 따라 같이 흘러 흘러가네
내 모든걸 다 아는 듯
그대는 날 움직이고
어쩔 수 없는 난 그대에게
또다시 끌려 다니네
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
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
꼭 취한 것 같아 술 한 방울 안마셨는데
그대 얼굴만 보면
난 모든 게 하얘지네요
그 어디서도 이렇게 약한 내가 아닌데
그대 앞에선 온몸에 힘에 풀려버리고
뛰는 내 가슴은 바보 같은 미소로 번져
마치 구름 속에 있는 듯 난 또 떠다니네
나와 같이 다 느끼듯
그대는 날 움직이고
어쩔 수 없는 난
그대에 또다시 빠져버리네
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
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
꼭 취한 것 같아 술 한 방울 안마셨는데
그대 얼굴만 보면
난 모든 게 하얘지네요
꿈을 꾸듯 저 높이 떠오른 내 마음은
터질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
이런 날 마치 조종하는 듯 그댄
너만의 미소로 날 또 쓰러지게 해
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
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
꼭 취한 것 같아 술 한 방울 안마셨는데
그대 얼굴만 보면
난 모든 게 하얘지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