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기동이 배출한 싱어송라이터 '회기동 로맨티스트'의 전진규 첫 EP [첫앨범] 발매 홍대, 회기, 이태원 일대에서 버스킹으로 잔잔한 인기를 얻으며, '회기 파전' 다음으로 회기동에서 유명한 '회기동 로맨티스트'가 [첫앨범]을 출시했다. 회기동 로맨티스트는 그 동안 2013년 야마하뮤직코리아 Asian Beat대회 축하 공연, 2015년 서울문화의밤 소셜공연, 뮤직런평택 라인업 공연 등 현재 '버스킹TV'의 인기 버스커로 활동하고 있다. [첫앨범]은 회기동 로맨티스트의 리더 전진규가 전 곡 모두 작사&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고 바이올라니스트 장재영, 재즈 피아니스트 류새봄이 참여한 100% 핸드메이드 EP앨범이다. [첫앨범]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우리 청춘들의 사랑과 삶을 노래하는 7곡 으로 채워져 있다. 특히 타이틀 곡 '첫사랑'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도 그리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후렴구로 나타내고 있다. 그 외에도 '순도백프로', '우린 아직 젊기에', '기나긴 방황의 끝엔', '회기동 로맨티스트', '십분만 더 기억할게', '맥주 한 잔' 의 개성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. 깊어가는 가을밤에 '회기동 로맨티스트'의 앨범을 들으며 이 시대 청춘들의 애틋한 감성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. EP앨범 출시에 맞추어 오는 10월 중순 '회기동 로맨티스트'의 단독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. 회기동이 낳은 뮤지션 '회기동 로맨티스트' 전진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.